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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회로' 뜻과 유래를 알아보자 행복회로란 간단하게 말해 '정신승리'와 다를바 없다. 아무런 근거나 배경도 없이 막연히 낙관적인 결과만을 바라보며 혼자 정신승리하는것을 행복회로를 돌린다라고 표현한다. 이 단어는 마치 행복만을 추구하는 회로가 있는것같다 라는것에서 파생된것으로 아래의 사진을 보는게 아마도 행복회로를 가장 잘 표현한것이 아닌가 싶다. 이 행복회로 드립은 일본의 인터넷 케릭터 참피에서 유래된것으로 그 케릭터들은 이 행복회로를 현실도피용으로 활용한다. 하지만 현재의 인간들도 이런 현실도피를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인것또한 알고있는가? 사실 깊게 파고들어서 생각해보지 않아서 그렇지 현대사회인들은 스트레스를 자연스럽게 피하기위해 여러가지 장치를 만들어놓고 살고있다. 그 첫번째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림으로써 절대 머릿속에 그 생각.. 2020. 3. 28.
'젖닌' 뜻과 유래를 알아보자 지금 현재 지구를 살아가고있는 사람들은 굉장히 행복한 사람들이다. 마이클조던, 마이클잭슨, 마라도나 등등 다시 나올수없는 세계적인 스타들과 동시대를 살아가고있으니 말이다. 더구나 축구계에서는 두 스타가 최고를 다투고 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호날두와 메시다. (물론 필자는 메시가 다시 나올수없는 레전드라고 생각한다. 날강두 ㄳㄲ) 뭐랄까 말도 안되는 축구를 보여주는건 메시이지만 인간이 노력해서 신이될수도있겠다 싶도록 플레이하는건 호날두라고 본다. 두사람의 슈퍼플레이를 보면 메시는 입이 벌어지고.. 호날두는 시원시원한 플레이에 가슴이 시원해지니까 말이다. 아무튼 해외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두 스타의 팬들은 한국에도 너무 많으며 1년 365일을 우리형이 잘낫다면서 싸우고있다. 일반 연예인들 팬덤과 다를바없이 그.. 2020. 3. 27.
'네다씹' 'ㄴㄷㅆ' '십덕' '씹덕' 뜻과 유래를 알아보자 일단 대한민국 언어중에 쌍 시옷이 들어가는 단어는 대부분 좋은 의도를 가진 단어가 없다. 뭐 그렇다고 대중적으로 쓰이는 비속어도 아니니 단어에 대해 알아가기전에 겁을 먹을 필요도 없으니 찬찬히 따라와주길 바란다. 일단 이 단어들을 모두 알기위해서는 순서대로 가는게 좋으니 '십덕'과 '씹덕'을 먼저 알아보자. 여러분은 오타쿠를 아는가? 한가지를 집중적으로 파는 부류의 사람들을 오타쿠라고 부르는데 좋은말로는 장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그 파고드는 부류가 무엇인지에 따라서 장인이 될지 오타쿠가 될지 구분이 된다. 가령 여러분이 나무로 조각을 하는것에 꽂힌 사람이면 장인이고, TV애니메이션 케릭터를 정확히 따라그리는 취미를 가졌다면 오타쿠가 된다. 바로 이런 오타쿠들중 애니, 미소녀 계열을 광적으로 좋아하.. 2020. 3. 26.
'UBD' '1엄복동' 뜻과 유래를 알아보자 UBD란 엄복동의 약자이다. UmBockDong의 앞글자만 딴것이 바로 UBD라고 할수있다. 그리고 엄복동은 다들 아시다시피 비가 주연하고 이시언이 조연해서 폭망한 "자전차왕 엄복동"의 그 엄복동이 맞다. 오늘은 왜 이 엄복동의 약자 UBD가 대한민국 영화의 관람객수를 측정하는 단위가 되었는지를 하나하나 알아볼 시간이다. 이 드립은 2019년에 개봉한 '자전차왕 엄복동'이 제작비를 무려 150억원이나 투자하였음에도 고작 이뤄낸 관객수는 '172,212'명에 불과하였기에 영화관련 커뮤니티에서 이를 비난하고 조롱하기위해 사용한것이 시초였다. 가령 엄복동의 최종 관객수인 172,212명을 1UBD로 환산하는 공식이 생긴 셈이다. 이로써 그동안 관객수를 대비하여 사람들은 새로운 공식을 만들어내기 시작하는데 그에.. 2020. 3. 25.
'영혼보내기' 뜻과 유래를 알아보자 이 영혼보내기는 그리 종교적인 단어가 아니다. 마치 불교의 영혼결혼식이 생각나는 느낌도 좀 있기는 한데 그런류는 아니고 영화계에서 나오게 된 신조어이다. 오늘은 이 영혼보내기의 뜻과 유래를 알아보도록 하자. 자 일단 영혼보내기의 뜻은 간단하다. 영화의 흥행을 위하여 내 돈을 들여 예매는 해주지만 영화를 보지 않는 행위 자체를 영혼보내기라고 칭한다. 즉, 관객수는 카운팅되었지만 영화를 보는 좌석은 비어있게 되고, 이것을 내 영혼만 보냈다라는 의미로 재해석한 신조어다. 영화 걸캅스로 인해서 이 신조어가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지만 애초에 시작은 "미쓰백"이다. 개봉 당시에 이 영화는 여성감독에다가 여성 주인공 원탑영화였기에 페미전사들이 지원을 하지 않을래야 하지 않을수 없었던 영화였던것이다. 그래서 각 커뮤니티.. 2020. 3. 24.
'코박죽' 뜻과 유래를 알아보자 코박죽이라하면 여러분은 어떤 뜻을 떠올렸는가? 호박죽? 팥죽 뭐 그런것을 떠올렸다면 당신은 아재임이 확실합니다. 아무튼 이 코박죽의 뜻과 유래를 찬찬히 알아가보도록 합시다. 일단 이 코박죽의 최초 의미와 현재의 의미는 굉장히 달라져있다. 최초의 의미는 "코 박고 죽고싶다" 의 약자였다. 옛말에 접시물에 코를 받아도 죽는다라는 속담에서 유래된것인데 굉장히 부끄럽거나 쪽팔린 상황에서 쓰게되는 말이다. 비슷한 말을 예로들자면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싶다 정도랄까? 허나 지금은 이 코박죽이 인터넷에 유입되면서 의미가 굉장히 변질되버렸다. 특히나 이건 여초가 아닌 남초에서만 주로 쓰이는 단어다. 바로 섹시하게 느껴지는 이성의 특정부위에 코를 박고 죽고싶다 라는 뜻이 되어버렸다. 그만큼 이성의 섹시함이 자신에게 치명적.. 2020. 3. 23.
화장지 사재기 진짜 이유는 따로있다? 현재 전세계적인 중국발 바이러스로 인해 각 나라마다 구하기 힘든 생필품들이 존재한다. 그중 역시나 가장 큰건 마스크이지만, 유독 서양에서는 화장지에 대한 사재기가 심하다. 그래서 오늘은 그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를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일단 표면적이고 대중적인 이유들부터 한번 살펴보자. 일각에서 나오는 주장의 대부분은 이렇다. 북미나 유럽은 현재 마스크나 손 세정제보다 화장지가 더욱 귀하다. 문화의 차이일수도 있겠지만 서양인들은 휴지가 있어야 할 장소에 없으면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먹고 자고 배변하는것이 인간의 기본 욕구이며 인간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것이 바로 화장지다 라고 하죠. 즉 마스크나 손 세정제 못지않게 화장지를 청결의 한 도구로써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뜻이며, 아시아인들보다 화장지.. 2020. 3. 22.
'오또케' 'Auto k' 뜻과 유래를 알아보자 사실 커뮤니티에서 여성들을 비하하는 언어로 쓰이기때문에 썩 기분좋은 단어는 아니다. 물론 그냥 아무생각없이 드립치고 노는 커뮤니티에서는 별 생각하지않고 이 단어를 구사할수도 있으니 너무 깊게 생각하지말자. 어차피 남자들은 김여사니 오또케니 auto k를 떠들어대고 여자들은 남자들을 대상으로 한남이니 한남충이니 하면서 노는거 아닌가? 오늘은 이 단어가 무슨뜻인지 왜 생겨났는지를 천천히 알아가보도록 하자. 이 단어는 여성들이 급박한 상황에 쳐했을시 당황하여 발을 구르면서 "어떡해..어떡해"를 남발하는 모습을 희화화한 단어이다. 어떡해를 오또케로 코믹하게 변환하였고 그것을 콩글리시로 표현하면 AUTO K가 된다. 이걸 주로 쓰는 상황이 있는데 어떤 상황일까? 바로 여경관련 뉴스이다. 항상 여경들의 존재의 이유.. 2020. 3. 21.
'가영이 퇴사짤' 원본과 리메이크버전 오늘은 가영이 퇴사짤 원본과 리메이크된 여러가지 버전을 알아보자. 일단 이 퇴사짤은 일본 애니메이션 이누야샤중에서 나오게 되었고 가영이는 여주인공의 이름이다. 일단 원본을 보자. 꼭 양탄자를 타고있는것같지만 저 밑에 있는게 이누야샤다. 아무튼 이게 대사만으로는 잘 와닿지 않을수가 있다. 요건 아래의 유튜브 링크로 직접 들어야 아.. 이래서 퇴사할때 던지고 가는 짤이구나라는걸 느낄수있다. 어떤가? 퇴사하는 이의 깔끔하고 가벼운 마음이 느껴지는가? 아 이 짤은 이누야사 원작 만화에는 없다는것이 함정이다. 애니판에서만 볼수있으니 힘들게 찾지말자. 그리고 이 장면은 이누야사 애니 5기 24화로 학교에서 연극공연을 하다가 진짜 요괴가 나타나버려서 이누야사가 그 요괴들을 퇴치하고 관객들이 놀라지않게 가영이를 데리고.. 2020. 3. 20.
'주작' 뜻과 만들어진 계기는 무엇일까? 주작이란 말 그대로 조작의 현대어이다. 뜻은 동일하며 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쓰이는데 오늘은 어째서 조작을 주작이라고 부르게 되었는지를 심층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일단 먼저 여러분이 알아야할점은 원래 방송이란 90프로가 조작이란점을 기억해야한다. 애초에 방송이 만들어지기전 작가들은 주제와 동선 흐름 내용을 짜고 그 라인에 맞게 출연자들이 드립이나 연기력으로 살을 덧대어 방송은 만들어지게 된다. 허나, 작가들이 선을넘어버릴만큼 조절을 하지 못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방송사고급의 주작이 만들어지게 된다. 대표적인 주작 프로그램 "국경없는포차"이다. 선뜻 외국인이 K-POP이 아닌 퇴계 이황의 팬이라는 말을 듣고 어안이 벙벙해지는듯한 모습을 연출하는데, 선을 넘어도 너무 넘은거다. 미국에 대해서.. 2020. 3. 19.
'이게 불낙이야' 유래를 알아보자 농구대통령 허재를 아는가? 비록 지금은 뭔가 구수한 아재스타일이시지만 그래도 KIA 엔터프라이즈 시절의 허재선수의 외모는 상당히 준수했었다. 물론 그렇다고 연세대 아이돌 우지원급이라는건 아니공.. 아무튼 이런 허재는 선수시절이 아닌 감독시절 그의 인생에 다시없을 유행어를 만들어낸것이다. 그것은 바로 '이게 불낙이야?' 인데 불낙하면 낙지불고기를 말하는것같지만 그게 아니라 농구용어로 블락이라는것이 있다. 상대가 슛팅한 공을 더 높이 날아올라 손으로 막아버리는것을 블락이라고 한다. 그 당시 허재감독의 선수가 슛팅한 공을 상대팀 선수가 쳐냈는데 이게 판정이 애매했던것이다. 공이 위로 향하고있을때 쳐내면 블락이지만 공이 정점을 찍고 아래로 향할때 쳐내면 파울이니까... 아무튼 그 당시 애매한 판정때문에 허재감독.. 2020. 3. 18.
'착짱죽짱' 뜻과 유래를 자세히 알아보자 중국과 관련된 게시물에서 댓글들을 보다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이 드립은 바로 착짱죽짱이다. 뜻은 간단하다. 착한 짱깨는 죽은 짱깨다. 보통은 중국인들이 염치없고 무례한 행동들을 비판하기 위해서도 사용되지만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사례는 죽은 중국인들을 보면서 "어? 착해졌네?"로 쓰이는경우가 많다. 일단 이런 류의 드립이 예전에 쓰인 경우가 있는데 아메리카에 인디언들이 살던 시절 그들을 학살하던 필립 셰리던 장군이 이렇게 말했다. "내가 본 좋은 인디언은 모두 죽어있었다"라고 말했던 것이 "좋은 인디언은 죽은 인디언뿐"으로 변질되었다라고 보는게 기존의 정석적인 시선이다. 일단 이 드립이 쓰이게 된 시기는 정확하진 않지만 2010년 중후반부터 미세먼지로부터 고통받던 한국네티즌들이 반중심리가 심화되면서 생긴.. 202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