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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독한미식가의 부산음식평가보고서

(표독한미식가) 부산 하단 파파도나스 분석보고서 (Feat,이원일)

by 3분늬우스 202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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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주차분석

(★)

 

도로변이 아닌 시장안쪽이지만 차량의 진입이 가능하다. 전용주차장은 없지만 걸어서 2분거리에 저렴한 주차장이 있으며 30분에 1000원의 비용이 든다. 이 정도면 나쁘지 않기때문에 별 3개를 주었다.

 

 

가게 내-외부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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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테이크아웃 전용 가게이다. 주문해서 먹을수있는 홀 자체가 없으며 가게의 내부는 모두 주방이다. 그리고 일단 이 가게의 위치가 괴정하단쪽 시장에 위치해있는데 전체적으로 이미지가 쳐진 타가게에 대비해서 새가게이기도 하고 확실히 디자인은 예쁘다.

 

 

오픈시간 및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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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튀기자마자 나온 도나스를 먹고싶지는 않다. 기름질것같아서랄까? 내 생각에 저 시간이 중요한 이유는 인기메뉴는 꽤나 빨리 팔려버릴수도 있으니까 혹시나 싶으신 분들은 시간에 맞춰서 가는것도 괜찮을듯싶다.

 

 

 

 

메뉴구성 및 가성비

(★☆)

도나스 가게의 특성상 새로울것이 없지만 눈에 띄는 참신한 메뉴들이 많다. 게다가 가장 놀라운건 바로 가성비가 아닐까 싶다. 나름 이원일셰프의 도나스가게라서 가격은 쪼금 있겠지?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정말 저렴했다. 하지만 메뉴에 있는 파파샌드위치나 돈까스샌드위치는 현재 판매하고있지 않았다. 가게 내부의 문제도 있겠지만 굳이 판매하지않는 메뉴라면 메뉴판에 표시를 해주는게 매너 아닐까? 과대광고와 다를바가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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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에 대비 좋은 맛이다. 사실 도나스 맛 다 거기서 거기다. 얼마나 기름맛이 덜 느껴지느냐의 차이와 얼마나 부드럽게 씹히느냐의 차이가 있을뿐 도나스란 제품은 큰 맛의 차이를 벌릴수가없다. 그렇기에 안에 찰떡이든 누텔라든 뭘 집어넣어서 새로운 맛의 조합을 만들어낼수밖에 없다. 굳이 멀리서 이 가게를 방문해서 맛볼정도까지의 이유는 찾아볼수없지만 내 집 근처에 있다면 굉장히 좋은 가게라고 말하고싶다. 그리고 지나가다가 한개만 드셔보고 싶다면 "소세지 도나스"를 추천한다. 도나스안에 소세지 하나와 체다치즈가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랬다. 1000원이라는 가격에 체다치즈가 들어가있을줄은 사실 상상하지 못했으니까 말이다. 물론 액상체다치즈이겠지만 케찹이 아닌게 어딘가?

 

재방문할 의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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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알던 그 시장에서 튀겨주는 꽈배기나 도나스에 대비해서 품질 및 메뉴선택권이 굉장히 좋고 맛 또한 나쁘지 않기때문에 가끔 이 근처를 지나다보면 "아.. 도나스나 사갈까?" 하는 마음이 들거라고 생각된다. 적어도 첫 방문했을때 이 정도 느낌을 주었다면 일단 이 가게는 성공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모든 가게들은 고객들을 오게 만드는게 1순위고 그 다음은 다시금 오고싶은 마음을 들게 했느냐가 2순위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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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단 파파도나스 추가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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