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와저씨들은 지금도 8월 27일 오픈될 클래식서버를 기다리며 하루하루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고, 어떤 직장인분들은 27일부터 연차를 내서 누구보다 빠른
레벨업에 기대가 부풀어있음은 두번 말씀드리지 않아도 자명한 일이죠.
이미 와우클래식의 성공을 예견할만한 지표는 와우인벤의 클래식 게시판의 글 리젠
속도를 보면 어느정도 감이 오다시피합니다. 타 게시판보다 적어도 10배의 글이 생성되며
벌써부터 서로를 비방하기 시작하였거든요.
비방이라는게 절대 부정적으로 바라보셔야할만한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애초에 사람이 많이
유입되고있고 관심도가 높아져간다는 증거이기도 하거든요.
원래 와우클래식 오픈일자 전, 8월 13일 아침 7시부터 아이디를 사전생성이 가능하다는
일정이 발표되며 많은 와우저들의 조급함을 부추기고 있는듯 합니다.
왜냐하면, 이 MMORPG에서 아이디가 가지는 의미란게 상당할뿐더러, 기존의 네임드들의
아이디를 서로 가지고싶어하는 이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김냉법, 김돌진, 힐받으면내남자, 회드시면대게무료, 최민소, 용개, DRAKEDOG 등등..
아참.. 최근 핫한 아이디 아시나요?
날강두
우리 호날두형이 화근하께 대한민국 축구팬들에게 빅엿을 날려주면서 새롭게 등장한
네임드급 아이디이니 아마 사전생성이 가동되시면 이 아이디를 선점해 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현재 와우 클래식의 일정들을 하나하나 정리해보겠습니다.
8월 9일 새벽3시 와우 스트레스테스트 가동
최대레벨 15까지 육성가능
(아이디 사전생성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8월 13일 아침 7시 와우 아이디 사전생성 가능
8월 27일 와우클래식서버 Grand Open!
하나의 문제점이 있다면, 바로 계정의 문제입니다.
현재 와우를 접은 분들이라면 8월 9일의 와우부터 즐기시려면 계정을 결재해야하는데
예전에는 시간제로 계정을 넣을수있었는데 이젠 블리자드가 막아버렸습니다.
사람들의 플레이타임이 나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점차 유저들은 시간제로 결제해서
퀘스트들만 후닥 돌리고 꺼버리는 현상이 이어지자 매출이 줄어든다는걸 판단하고
이 시간제계정을 없애버렸거든요.
즉, 8월 9일부터 와우를 해보시려면 한달결제를 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굉장히
비효율적인 금액을 지불해야한다는거죠. 배틀코인이라든가, 골드로 인한 계정결제는
저도 와우를 접은지가 오래되어서 아는 바가 없습니다.
아마 현재까지 격아를 하시는 고인물들이라면 그 방법을 알수도 있을거에요.
전 다만, 예전에 결재해둔 5시간이 30분정도 남아있더라구요.
이걸 아이디생성때 써버릴까 생각도 하는데 될지는 의문입니다.
'E-Sports관련근황보고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모바일게임 라플라스M 사전예약 및 보상은 뭘까? (0) | 2019.08.04 |
|---|---|
| 와저씨들의 시간여행! 와우클래식 서버가 곧 출시된다 (0) | 2019.07.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