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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근황보고서

후전드 뜻 자세히 알아보자!

by 3분늬우스 202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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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후전드 라는 용어가 왜 생겼는지 알아볼 시간입니다. 일단 이 후전드라는 용어는 축구선수 이승우를 가르키는 용어로써 좋은의도보다는 좋지 않은 비하의 용도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를 창조한곳은 메시 호날두도 못한다고 까는 축구레전드들이 살아 숨쉬는 DC인사이드 해외축구 갤러리였습니다.

 

후베닐 + 레전드 = 후전드

 

후베닐은 이승우가 속해있던 유소년팀인데 이 팀에 있는동안 대한민국 기레기들이 끊임없이 띄워주고 칭찬하고 한국의 메시라는등 불편한 기사들을 쏟아내는데 반감이 생긴 해외축구팬들이 만든 단어에요.

 

= 이승우는 왜 한국축구팬들에게 미움을 받는가? =

 

2017년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은 메시,포그바등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을 배출해냈던 국제적인 대회임에 틀림이없습니다. 그때 대한민국은 2승으로 조별예선을 가볍게 통과했었는데 그 중 돋보이는 선수중 하나가 이승우였습니다.

 

한국축구에서 정말 보기힘든 유형의 골결을 선보였던 이승우

한국 축구의 미래라고도 불리던 바르셀로나 3총사가 있었는데 백승호와 장결희 그리고 이승우였습니다. 메시로 인해 이름값이 세계최고인 구단 바르셀로나의 유소년팀에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한국인의 자긍심은 이루말할수가 없었던거죠. 그래서일까요? 한국언론은 그들을 연날리기처럼 마냥 띄워주기 시작했습니다.

 

특히나 인상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온 이승우선수를 기자들은 주목했죠.

성인무대가 아닌 유소년시절의 이승우의 플레이는 사실 호들갑떨만했으며 절대 한국유소년 축구에서 볼수없었던 드리블과 개인기들은 한국축구팬들을 설레게하였어요. 거기다 이승우는 인터뷰에서 일본을 상대로 굉장히 도발적이고 공격적인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만약 일본에게 졌다면 아마 일본방송국에서는 분명 이 인터뷰장면을 수시로 방송했을것이다. 허나 이승우는 일본을 폭격했고... 일본방송에서 이승우의 인터뷰는 찾아볼수가 없게되었다..

 

아마 이승우 인생의 시작이자 마지막 불꽃같은 영상이지 않을까

이런 드리블과 골을 넣은 선수가 저런 인터뷰를 했다는건 뭐.. 아무도 언급할수 없는것 아닐까..

허나 그의 찬란했던 유소년 시절은 끝나고 후전드라는 애칭으로 DC해축 갤러리에서 조롱당했지만 U20월드컵에서의 이승우의 활약은 많은 안티팬들의 입장을 난감하게 하기도 했었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이라고 까부는건 겁내 보기 싫은데 U20에서 하드캐리해주니 뭐라 하기도 그렇고.. 훗날 바르샤B로 데뷔하여 후전드라는 단어에서는 벗어났다고는 하지만 고작 출전시간이 몇분밖에 돼지않아 이건 이미지 세탁이다라는 의견도 분분했다. 그리고 시간이 더 지난 지금은 후전드라는 말도 아깝다며 베벤후라는 말도 생겨났다. 현 소속팀인 베로나 + 벤치 + 후보 = 베벤후 이다.

 

지금은 벨기에 리그 신트트라이위던에 가있는 이승우이지만 여전히 후보에 속해있다. 감독이 바뀐이후 출전할수있다는 기자들의 펌프질도 있었지만 여전히 그를 기용할 의도는 없어보인다. 이승우의 반짝이는 축구센스는 여전하지만 20살이후로 전혀 성장하지않는 그의 피지컬이 그는 여기까지가 아닌가싶다. 손흥민이 단순 스피드만으로 EPL에서 탑클래스소리를 듣는게 아니지 않잖은가? 여전히 피지컬이 중요한 축구계에서 이승우의 앞날은 어둡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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